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2021년 미국 국회의사당 점거 폭동 (문단 편집) === 대통령 취임식까지의 영향 === 이번 폭력 사태에 대한 충격으로 뮤리얼 바우저 [[워싱턴 D.C.]] 시장은 1월 20일 대통령 취임식까지 전격 비상사태를 촉구하여 트럼프 대통령이 워싱턴 D.C.에 대한 비상사태를 선포하고, 조 바이든 당선인의 취임식을 지원하도록 연방 정부에 지시했다. [[https://n.news.naver.com/article/001/0012134256?sid=104|#]] 게다가, 시위대의 폭력적 행동을 우려한 미국 항공사들 역시 보안 조치를 강화하고 나섰다. [[아메리칸 항공]]의 경우, 워싱턴 D.C.로 가는 모든 항공편에 술을 제공하지 않겠다고 밝혔으며, [[델타항공]] 역시 보안 조치를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미국의 17개 항공사 승무원들이 가입되어 있는 항공 승무원 연합회장 세라 넬슨 대표는 시위대가 난동을 부릴 염려가 매우 크기 때문에 항공편을 이용하지 못하게 해야 한다는 성명을 발표했다. [[https://news.v.daum.net/v/20210107154600259|#]] 여기에 [[설상가상]]으로 친 트럼프 극렬분자들이 취임식마저 노리는 온라인 메시지까지 발견되는 지경이라 취임식마저 안전을 장담하지 못할 상황이다. [[https://www.cnn.com/2021/01/08/us/online-extremism-inauguration-capitol-invs/index.html|#]] 바우저 시장이 이례적으로 "취임식은 현장이 아닌 집에서 보라."고 공개적으로 성명을 낼 정도면 현 상황이 얼마나 심각한지 느낄 수 있다. [[http://www.ohmynews.com/NWS_Web/View/at_pg.aspx?CNTN_CD=A0002711913&CMPT_CD=P0010&utm_source=naver&utm_medium=newsearch&utm_campaign=naver_news|#]] 폭동 이후에 [[미국 국회의사당]]은 주방위군이 투입되어 삼엄한 경계태세 하에 들어갔으며, 의사당 건물 주위에는 높은 철책을 주방위군이 설치했고, 의사당 인근도 군의 무장트럭이 오가며 순찰하는 등 사실상 의사당뿐만 아니라 워싱턴 D.C. 전체가 계엄령과도 같은 상황에 들어섰다. 특히 이번 폭동사태에 워싱턴의 일부 경찰들이 가담했다는 소식이 들리면서 USCP에 대한 시민들의 신뢰도가 바닥을 쳤고, 이 때문에 보통이라면 미국에서 흔히 여러 기관들이 모여있을 때 생기는 권력경쟁도 거의 없다. USCP는 파견 나온 군인들과 적극적으로 협력하면서 물의를 빚지 않기 위해 애쓰고 있는 모습이다. 또 주방위군의 파견이 너무 급하게 이루어진 나머지 의사당에 파견된 주방위군들이 의사당 메인홀에서 [[침대]]는 커녕 [[침낭]]이나 [[담요]]도 없이 바닥에 누워 잠을 청하는 사진이 공개되면서 많은 이들을 놀라게 하였다. [[https://images.app.goo.gl/YMp3FtvoePJZza4V8|#]] 참고로, 미 의사당에 군인들이 투입된 것은 [[남북전쟁]]과 [[제2차 세계 대전]], 그리고 [[마틴 루터 킹]] 목사와 [[로버트 케네디]]가 암살되자 발생했던 [[1968년]] 워싱턴 D.C.에서 일어난 폭동에 대한 경비 이후 역사상 4번째라고 한다. 대통령 취임식을 기점으로 워싱턴 D.C.를 포함해 미국 모든 주의 주도에서 무장 시위가 벌어질 것이라고 [[FBI]]가 경고했다. [[http://news.khan.co.kr/kh_news/khan_art_view.html?artid=202101120851001&code=970100#csidx3a8b83831a62ce88a728b9d8763546e|#]] 이 때문에 취임식이 있는 20일까지 주방위군과 사법기관들은 엄격한 경계체계를 유지하겠다고 밝혔다. 1월 20일, 바이든 대통령의 취임식이 무사히 개최되었다. 취임식 당시 추가적인 시위 등의 소요는 없었으며, 주방위군 2만 5천여명이 취임식 현장을 경비했다.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4&oid=056&aid=0010974943|#]] 1월 21일, 취임식 경비를 위해 모인 주방위군들이 잔디밭에서 노숙하며 배급된 피자로 식사를 하는 장면이 공개되었다. 점거 폭동 이후 2만 명이 넘는 주방위군이 급하게 소집되었다 보니 이들 모두를 위한 숙소 등이 제대로 준비되지 못했고, 결국 주방위군 중 일부는 취임식이 열리는 장소 근처의 잔디밭에 총기를 휴대한 채 노숙할 수밖에 없었다. 취임식 이후에도 주방위군은 한동안 워싱턴 D.C.에 머물며 경비업무를 계속하기 위해 주둔이 계속될 전망이다. [[https://www.joongang.co.kr/article/23976306#home|#]]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